코로나19 뚫은 삼성증권, 2분기 날았다 

세전이익 1795억..전년비 35%

김이담 기자 승인 2020.08.14 17:30 | 최종 수정 2020.08.14 17:31 의견 0

삼성증권이 코로나19로 실적악화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14일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전이익은 35% 증가한 1795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올 2분기 국내외 주식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순수탁수수료가 역대 최고인 163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수탁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39% 급등했고, 해외주식 수탁수수료도 같은 기간 184% 늘었다. 

리테일고객자산은 10분기 연속 증가하며 증권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달성했다. 금융시장의 머니무브와 언택트 트렌드를 리드하며 자산 및 고객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준 비대면 신규 고객수는 27만명, 해외주식 신규 고객수 43만명으로 작년 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며 “1억 이상 우수고객수도 12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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