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하자"...21대 첫 정기국회 개막 

더본뉴스 승인 2020.09.01 17:36 | 최종 수정 2020.09.01 17:38 의견 0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21대 첫 정기 국회가 1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정기국회는 코로나19 대응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국민 생명과 생업에 직결된 민생법안이 집중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응책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한 원격회의, 디지털 국회 등 비대면 의정환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각 상임위에서 논의된 법안은 10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10월 28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열린다. 11~12월에는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7차례 예정돼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박병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오늘 21대 국회 첫 번째 정기국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300명 국회의원이 단일팀이 되자”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8월말 현재 21대 국회에 접수된 법안은 3205건으로, 이 가운데 1.9%인 62건밖에 처리되지 못했다. 

박 의장은 “내년 4월에 서울과 부산시장 등 굵직한 보궐선거가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 100일 동안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모두 처리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야가 의견을 같이한 특위도 조속히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하자”며 “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 등을 조속히 가동해 여야가 함께 경기회복과 민생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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