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이상 국민에 월 통신비 2만원 준다

김주엽 기자 승인 2020.09.09 17:19 | 최종 수정 2021.02.26 18:04 의견 0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정·청은 그동안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담길 맞춤형 긴급재난 패키지의 일환으로 통신비 지원 문제를 협의해왔다"며 "액수가 크지는 않더라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4차 추경안에서 통신비를 지원해 드리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의 요청에 문 대통령이 화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비 지원은 오는 10일 문 대통령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정부는 지난 6월까지 착한 임대료 할인분에 대해 50%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했지만, 기한이 끝아 더 이상 혜택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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