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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보도] 순천시, 한국 그림책 10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본뉴스]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도심 재생과 문화예술을 품은 첫걸음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2014년 중앙도서관의 자리에서 기존 도서관의 틀을 벗고 그림책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순천의 최초 도서관이었던 중앙도서관은 구도심 공동화로 인한 이용률 감소와 지역에는 없는 미술관을 향한 시민의 관심과 바람이 모여 국내 최초의 그림책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문화 명소가 됐다. ◇ 그림책도서관, 국내외 그림책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 그림책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그림책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개관 이후 그림책도서관은 에릭 칼, 앤서니 브라운, 류재수, 이수지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그림책 인형극, 전시 해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2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그림책 문화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그림책도서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림책 원화를 수집하는 도서관이다. 현재 213점의 원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여 후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한 '내 인생 그림일기' 수업을 통해 글과 그림을 배운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란 책으로 출간되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도서관은 매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58종의 시민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하고 그림책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 10주년 특별 전시 : '그림책도서관 10년, 한국 그림책 10년' 오는 26일부터 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수집한 원화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네 개의 주제별 섹션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한국 그림책의 경향과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폴란드 대표 그림책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등 국내외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인형극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그림책도서관은 기존의 그림책 원화 및 자료 수집 기능을 넘어, 순천 문화 콘텐츠 산업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소통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기업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문화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 데에 그림책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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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0
  • 여수시, ‘클린페이’ 도입…공사대금 체불 원천 봉쇄
    [본뉴스] 여수시는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 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조성호 교보증권 IPS본부상무,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페이컴스는 클린페이 시스템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하도급 지급 구조의 불안정성으로 건설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대금과 노동자 임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해 여수시가 발주한 공사 과정에서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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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영광군,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나선다”
    [본뉴스] 영광군은 최근 농한기를 이용한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난 13일 불법 방문판매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청년회, 연합번영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만남의 광장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이동하며 홍보 및 피해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명 ‘떴다방’으로 알려진 방문판매 피해 사례로는 사은품 제공, 공짜 상품권, 무료 공연 등의 유인책을 통해 유흥거리로 관심을 유도한 후에 고가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판매해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공짜 상품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곳을 출입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만약 물품 구매 시에는 영수증 챙기기, 물건 바로 뜯지 않기(환불)와 과대·허위 광고 등의 행위가 없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방문판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보 및 주의사항을 담은 전단지와 포스터를 읍·면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불법행위로 예상되는 홍보관 현장을 방문해 허위·과대 광고, 청약 철회 규정 미준수 등 위반사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판매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나 소비자상담센터, 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 뉴스
    • 사회
    2024-11-14

실시간 호남 기사

  • 2024 마지막 풀 코스 대회! 남원 춘향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의 마라토너 남원에서 피어나다!
    [본뉴스]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라토너들이 오는 24일에 남원으로 총출동해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마지막 풀 코스 대회인 ‘2024 남원 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2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육상연맹 및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약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앵두걸스의 축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중간에는 남원시립농악단이 농악 한마당을 선보여 참가선수들의 힘을 복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 선수 4명이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하여 품격있는 마라톤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메인 포토존 역시 1개에서 3개로 늘려 참가 마라토너들의 재미를 더하고 드론 촬영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대회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남원소방서, 남원시보건소 의료인력, 자원봉사자(300여명) 등을 배치하고 남원경찰서를 필두로 모범택시, 자율방범대 등의 교통 통제로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전국의 마라토너가 함께 즐기는 대표적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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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 무용지물 무안공항 시외버스...도민 혈세 낭비 막기위한 대책 마련 촉구
    [본뉴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11월 19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4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무안공항 활성화를 명분으로 한 시외버스 운영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정책 실효성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 무안공항 시외버스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인 광주와 목포에서 무안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현재 광주 일 4회, 목포 일 3회로 하루 총 7회 운행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현재 무안공항 시외버스의 일 평균 이용객은 1명 남짓”이라며, “무안공항 시외버스는 실질적인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한 채 명목상의 버스 운행으로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하루 한 편의 항공기만 도착하는 비수기에도 시외버스는 7회나 운행되고 있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버스회사의 손실 보전을 이유로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도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행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버스 노선 증편만이 능사가 아니며, 항공편 스케줄에 맞춘 탄력적인 버스 운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실질적인 이용객 증가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효성 없는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공항 이용객 증가와 공항 자체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무안공항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뉴스
    • 정치
    2024-11-20
  • 영암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본뉴스] 영암군이 이달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장선인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는 1공연인 ‘모터뮤직페스타’, 2대회인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돼 있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F1경주장 상설트랙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마미손, 키디비, 소찬휘, 김희재, 강혜원, 박세욱 등 힙합, 록, 트로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안팎에는 영암군 굿즈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 트럭존이 운영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청~만남의 폭포~영암 기찬랜드~삼호 버스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3~24일 상설트랙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공인 레이스 코스 테스트 기회 제공 등으로 다른 지역 대회와 차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28개의 대학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 종목에서 각축을 벌인다. 전국 듀애슬론 대회는 23~24일 F1경주장 트랙을 최적화한 코스에서 진행된다. 철인 3종 경기 중 수영을 제외한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에서 참여 선수들이 강철 체력을 뽐낸다. 듀애슬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의 종목에 참여한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튜닝카 100여 대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영암 모터피아의 이름을 걸고,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영암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스피드 도시 영암을 알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F1경주장에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달 16일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4 모터피아 축제’ 이외에도 다음달 8일에는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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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기획보도] 순천시, 한국 그림책 10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본뉴스]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도심 재생과 문화예술을 품은 첫걸음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2014년 중앙도서관의 자리에서 기존 도서관의 틀을 벗고 그림책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순천의 최초 도서관이었던 중앙도서관은 구도심 공동화로 인한 이용률 감소와 지역에는 없는 미술관을 향한 시민의 관심과 바람이 모여 국내 최초의 그림책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문화 명소가 됐다. ◇ 그림책도서관, 국내외 그림책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 그림책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그림책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개관 이후 그림책도서관은 에릭 칼, 앤서니 브라운, 류재수, 이수지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그림책 인형극, 전시 해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2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그림책 문화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그림책도서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림책 원화를 수집하는 도서관이다. 현재 213점의 원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여 후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한 '내 인생 그림일기' 수업을 통해 글과 그림을 배운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란 책으로 출간되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도서관은 매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58종의 시민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하고 그림책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 10주년 특별 전시 : '그림책도서관 10년, 한국 그림책 10년' 오는 26일부터 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수집한 원화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네 개의 주제별 섹션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한국 그림책의 경향과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폴란드 대표 그림책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등 국내외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인형극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그림책도서관은 기존의 그림책 원화 및 자료 수집 기능을 넘어, 순천 문화 콘텐츠 산업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소통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기업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문화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 데에 그림책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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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완도 해조류 우수성, 이번엔 호주에서도 주목했다!
    [본뉴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완도 해조류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 해조류 관련 단체인 ASSA(Australian Sustainable Seaweed Aliance) 산업대표단이 완도를 찾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ASSA 산업대표단의 Jo Kelly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과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ASSA 산업대표단은 어패류 양식 및 해조류를 사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운영하거나 대학 교수, 해양학회 관련 연구자 등 대부분 해양산업과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호주 외교통상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추후 양식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한국과 호주 간 해조류 관련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SSA 산업대표단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 일 수산경영과장으로부터 완도군 수산업, 양식 기술 등 해조류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톳 양식장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종자연구소, 해조류 가공 업체 등을 견학했다. ASSA의 Jo Kelly 대표는 “친환경적인 완도의 해조류 양식 방법과 해조류 관련 사업에 눈길이 갔다”, “이번 기회가 양국의 해조류 산업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ASSA 산업대표단 방문은 완도군 해조류의 우수성과 생산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호주와 해조류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다시마와 톳, 매생이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다시마, 톳 등 ASC 인증 등 해조류 생산과 관리의 선도 군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해조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조류 우량 종자, 신품종 개발·보급 등을 추진 중이며,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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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4-11-19
  • “2030교실 안착 위해 우수 모델 제시 ‧ 현장 컨설팅 필요” 전남교육청, ‘2030교실 포럼’서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 공유
    [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30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급별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2030교실 포럼’ 참가자들은 “2030교실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이번 포럼은 2030교실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 학부모 및 도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장 패널 토의 등 2030교실의 방향성과 수업 혁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인숙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2030교실이 전남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모델을 개발해, 구체적인 수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또, 지속가능한 교실 운영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컨설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유·초·중·고 교사들이 참여해 ‘2030교실’을 중심으로 전남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2030교실은 단순히 디지털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학생 주도형 수업, 2030년 전남이 직면한 교육상황에 대응해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옥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에듀테크만이 미래 수업의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공존하는 교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도 “2030교실이 하루빨리 현장에 조성돼 학생 주도형 학습 공간이자,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남교육의 비전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30교실을 일선 학교에 단계적으로 구축해 수업 혁신을 이루고 교육 본질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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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여수시, ‘클린페이’ 도입…공사대금 체불 원천 봉쇄
    [본뉴스] 여수시는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 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조성호 교보증권 IPS본부상무,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페이컴스는 클린페이 시스템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하도급 지급 구조의 불안정성으로 건설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대금과 노동자 임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해 여수시가 발주한 공사 과정에서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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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목포시,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본뉴스] 목포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차기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이사 임명을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모 방법 및 후보자 추천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사 후보자 자격 요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목포시 의회 ▲지역보건의료계 ▲비영리민간단체 ▲소비자단체의 추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중 공공보건의료 또는 병원 경영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자 등 총 6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사 임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12월에 심사를 거쳐 임용하고,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용 후에는 의료원 업무의 중요사항에 관해 심의ž의결하게 된다. 응모는 목포시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9일까지 목포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목포시 원산로45번길 5)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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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4-11-18
  • 정읍 농특산물, 우체국쇼핑 타고 도약...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본뉴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은 18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정읍우체국과 함께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우리쌀 소비촉진 기획전 등 온라인 프로모션에 협력 예산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판매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에는 20억원, 2023년에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 24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우체국쇼핑 내 정읍시 브랜드관에서는 상시할인 쿠폰(10에서 40% 할인)과 특가전을 운영하고, G마켓·11번가 같은 외부 판매 채널에서도 정읍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입점업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8개소로 입점업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영한 우체국장은 “정읍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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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전북교육청,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본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자체 기록관리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평균 84.1점,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92.4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가 ’등급을 받아 전북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가’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제, 남원, 순창, 부안, 무주, 정읍, 장수, 고창교육지원청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소속 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들의 기록관리 기반 강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교육 기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선진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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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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