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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 아파트 전기차 화재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
- [본뉴스] 행정안전부는 11월 20일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호텔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배터리가 발화됐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근 차량과 설비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에 화재 상황을 전파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민 장관은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며, 소방청에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화재 진압할 것을 지시했다. 전주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근 지역 주민 대피, 임시거주시설 준비 등 피해 확대에 대비했다. 덕진소방서는 선착대를 출동시켜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지휘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완강기와 경량칸막이를 활용해 자력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장비도 동원했다. 덕진보건소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에서도 부상자 응급처치와 이송 등을 지원했다. 훈련상 화재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에 도착한 후, 현장지휘차량에서 원격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과 인명구조를 지시했다.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가용자원을 집중 배치했다. 덕진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 등의 지원을 받아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섰다. 1차 화재 진압이 완료된 지하주차장 전기차는 지상으로 이동시켜 무인파괴방수차와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아파트·호텔 내 고층 고립자는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사다리차로, 옥상 대피자는 헬기로 구조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장 의료 대응상황에 맞춰 인근 재난거점병원에 병상을 추가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아파트 주민을 임시주거시설로 대피시키고, 전북 경찰청·자치경찰단은 순찰차, 기동대차량 등을 동원해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지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응급복구,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상민 장관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이번 레디 코리아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정부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실전형 합동훈련인 레디 코리아 훈련을 통해 대형·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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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 아파트 전기차 화재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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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사경,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 [본뉴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농수산물 원산지 수시 점검을 통해 식품판매업소 7곳(농산물 4, 축산물 2, 수산물 1)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9월, 무작위로 선정한 고춧가루 취급 영업장에서 ‘국내산’으로 표기된 고춧가루 10건을 수거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4건에서 원산지 위반이 확인됐다. 농수산물 원산지는 설·추석 명절과 김장철 전후, 관할관청에서 정기 및 수시점검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번 점검에서 수거한 고춧가루 10건 중 4건에서 원산지 위반이 확인된 것은 도 특사경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높은 위반율이다. A업소는 ‘국내산’ 고춧가루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실제로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3개 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와 ‘국내산’을 5:5로 섞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의 대표는 “분쇄된 고춧가루는 전문가라도 원산지를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라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경영이 어렵다 보니 판매이윤을 늘리려는 욕심이 먼저 앞섰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도 특사경은 농산물(고춧가루) 외에도 축산물 2건과 수산물 1건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수요가 많고, ‘일반 국내산(내륙)’ 돼지고기보다 가격이 비싸 원산지 거짓표시의 유혹이 큰 제품으로 꼽힌다. 도 특사경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의 작황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배추와 무 등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한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영업자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원산지 위반행위는 건전한 영업자의 가격경쟁력을 낮추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불법행위이다.”라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원산지 관계부서 및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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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사경,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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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지막 풀 코스 대회! 남원 춘향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의 마라토너 남원에서 피어나다!
- [본뉴스]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라토너들이 오는 24일에 남원으로 총출동해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마지막 풀 코스 대회인 ‘2024 남원 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2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육상연맹 및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약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앵두걸스의 축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중간에는 남원시립농악단이 농악 한마당을 선보여 참가선수들의 힘을 복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 선수 4명이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하여 품격있는 마라톤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메인 포토존 역시 1개에서 3개로 늘려 참가 마라토너들의 재미를 더하고 드론 촬영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는 대회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남원소방서, 남원시보건소 의료인력, 자원봉사자(300여명) 등을 배치하고 남원경찰서를 필두로 모범택시, 자율방범대 등의 교통 통제로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전국의 마라토너가 함께 즐기는 대표적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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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지막 풀 코스 대회! 남원 춘향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의 마라토너 남원에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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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 서울시교육감에게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 확대실시 주문
- [본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19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최근 수도 서울의 안보상황이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을 확대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지난 2년간 서울시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 시행 및 확대를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전 교육감에게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할 것을 2차례나 요청한 바 있다”며 “또한 교육감에게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교육청 평화ㆍ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동 조례안은 2023년 11월에 의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교육청은 동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계획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북한군 러시아 파병, 김정은의 서울 공격 위협 등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지만 갈수록 시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은 약해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가 크다”며, “이러한 취지에서 저는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의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의‘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이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하여(서해수호관 및 천안함전시관,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3년 50팀, 1,200명이 참여했고 ▲2024년 올해에도 120팀, 3,100명 규모로 사업이 진행됐다. 덧붙여 김 의원은 “올해 기준으로 유·초·중·고를 합해 서울 관내에만 총 83만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사업은 전체 학생 수 대비 사업 수혜 인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내년에는 좀 더 확대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현행 통일버스 사업 참여 학생의 수가 적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올해의 경우 초·중·고를 합쳐 120팀을 대상으로 통일버스 사업이 진행됐는데, 해당 사업에 대해 학생들이 매우 관심있어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주어진 예산 한도 내에서 가급적이면 더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저 역시 학교 교실에서 통일안보교육을 책으로 접하는 것보단 현장 체험 교육의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파주 오두산 전망대, 서해수호관 등 현장체험이 가능한 장소들이 안보교육 및 통일교육에 굉장히 중요한 적지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김 의원의 제안에 적극 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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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 서울시교육감에게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 확대실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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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수행비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특혜채용 드러나’
- [본뉴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15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조희연 전 교육감의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특혜채용에 대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황 의원은 “학교안전공제회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조희연 전 교육감이 학교안전공제회의 직무와 전혀 관련없는 본인의 전 수행비서를 이사장으로 특혜채용 한 것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교육감의 수행비서를 이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추천서를 받는 과정에서 교육청 내부 직원의 부적절한 압력이 행사된 사실도 밝혀졌다”며, “감사원 결과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특혜채용 관련자 징계 등 후속조치 없이 기관에 대한 단순 ‘주의’ 처분으로 마무리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비리와 특혜 채용이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시스템을 점검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답변했으나, 황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후속조치 계획을 조속히 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교육청 내부에 만연해 있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교육청 스스로 근본적인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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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수행비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특혜채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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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 [본뉴스]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정책연구용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카드 뉴스를 배포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얕아지는 증상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23년)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발생 환자는 2018년 45,067명에서 2023년 153,802명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호흡 중단, 주간 졸림증, 집중력 저하, 코골이 등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없는 18~6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급성심장정지 위험도가 76%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심혈관질환이 없는 젊은 연령층에서 수면무호흡증이 급성심장정지의 위험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나타낸다.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위험비 2.33)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원인인 당뇨(위험비 4.10)나 고혈압(위험비 3.63) 보다 낮지만, 흡연(위험비 2.19)이나 비만(위험비 1.02)보다 높은 것을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면무호흡증의 증상, 수면무호흡증에 따른 급성심장정지 위험성, 수면무호흡증 자가진단법, 치료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서 급성심장정지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비만이나 흡연, 고혈압 등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통해 급성심장정지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수면무호흡증 카드 뉴스는 국가손상정보포털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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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한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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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유행 대비 정부 대책반 가동
- [본뉴스] 질병관리청은 11월 19일 18시,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였다. 전수감시 중인 올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정점(29주, 3,376명)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 14,695명(45.0%)으로 가장 많고, 7~12세가 13,768명(42.2%)으로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87.2% 차지하였다. 0~6세 환자수는 1,136명(3.5%)으로 8월 이후 증가하면서, 44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국내 첫 영아 사망사례 포함).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여름철 최고정점(33주 8.11.~8.17., 1,181명)이후 최근 5주 연속 감소 추세였으나, 45주(11.3.~11.9.,963명)에는 다시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12세 이하(16,770명)가 ’24년 전체 입원환자(23,625명)의 71.0%를 차지하여,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는 과거 동기간(11월) 대비 환자 발생은 낮은 수준으로,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11월경 시작하여 최고점(12월~다음해 1월) 도달한 상황을 볼 때 11월말부터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 양상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표본감시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가 33주(8.11.~8.17., 1,444명) 정점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입원환자의 감소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고려 시, 12월 이후 반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백일해가 큰 유행을 지속하고 있으나, 다행히 우리나라의 높은 예방접종률과 신속한 진단·치료, 국민들의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고위험군인 0세 발생이 해외 선진국 대비 적고, 대부분의 환자 증상도 경미한 상황이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사망자가 발생한 기초접종(생후 2‧4‧6개월) 이전 또는 면역체계가 성숙하기 이전인 0세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한 임신부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환자의 밀접접촉자 중 0세 등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전파가능자에 대한 예방적항생제 사용을 보건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백일해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의료기관에서 백일해 양성 진단된 검체를 추가 분석(독소 유전자분석)하고, 항생제 내성과 국내 유행 병원체 특성 파악을 위한 유전자 분석 등도 지속한다. 또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의 국가필수 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포함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 2월 전문학회와 함께 마련한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감염증 치료지침의 후속 조치로 의료진과 보호자 등에 2차 치료약제 설명 및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항생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소아감염학회 등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최근 변화한 진단 및 치료 양상을 반영하고 중증도 평가 기준 등을 담은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종합 진료지침을 마련중이다. 인플루엔자는 다가올 유행에 대비,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유행 기준 초과 시 즉시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여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신속하게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예방 접종을 지속 독려하는 한편, 건강보험등재가 완료된 치료약제 공급‧유통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안정 시 까지 정부공급분도 병행 유통하면서 의료현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유행에 대비하여 복지부와 교육부, 지자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학교 대상 맞춤형 홍보 등 예방접종 독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여 예방적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백일해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하여 관련 임상근거 및 전문가 논의를 토대로 고위험군과 고위험군에게 전파 가능한 사람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복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학교별 감염병 대응 조직을 정비하고, 매주 학교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분석하여 각급학교에 공유하는 한편, 각 가정에서 자녀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안내 등을 지속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백일해 고위험군인 영아(0세)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27주~36주) 백일해 접종이 가장 중요하고, 영아를 돌보는 가족, 조부모, 돌보미 등도 좀 더 적극적인 접종을 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에서도 접종 독려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제언하였다.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소아의 인플루엔자 접종이 더욱 필요하며, 호흡기 감염병 증가로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항생제 내성도 적극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겨울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증가 대비 응급실 방문 호흡기 감염병 환자 분산 필요성과 함께, 중증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의료현장의 인플루엔자 백신 및 코로나 19 치료제의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등도 당부하였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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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유행 대비 정부 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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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팬감사 마음 담은 ‘THANKS DAY’ 이벤트 진행!
- [본뉴스] 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FC서울(이하 서울)전에서 ‘THANKS DAY’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증정품으로 팬을 맞이한다. ‘THANKS DAY’는 홈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시작한다. 참가신청을 통해 초청된 팬 약 120명이 선수단 훈련현장을 찾아 포토타임, 훈련 참관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감독상 후보에 선정된 정정용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 선물을 준비한다. 홈경기 당일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로 팬을 맞이한다. 먼저, 프로선수단을 향한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20명에게 ‘푸드트럭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팬 감사 증정 이벤트로 친환경 응원도구 페이퍼 스틱스와, 파이널 라운드 직관 인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TV, 김치냉장고와 농협 20kg을 받을 수 있는 특별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 이벤트를 통해 2024시즌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김천상무 유니폼, 붉은 계열 의류 혹은 아이템을 착용하고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시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프로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와 파이널 라운드 사용 공인구 및 케이스를 총 4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파이널 라운드 직관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친필사인 파이널 라운드 공인구를 3명에게 추가로 증정한다. 김천상무는 시즌회원(어린이 시즌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2인의 선수가 프로선수단을 대표해 시즌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여러 가지 구단 MD상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도 준비한다. 하프타임에는 시즌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프로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와 파이널 라운드 사용 공인구 및 케이스를 각 1명에게 증정한다. ‘팬 감사 사연 신청 이벤트’도 열린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을 대상으로 시축과 서포터즈상, 가족상, 시민구단 염원상 부문의 팬 감사 시상식, 프로선수단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이 외에도 팬 편의를 위한 ‘이동형 편의점 추가 운영’, ‘수험생 응원 티켓 50% 할인 이벤트’로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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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팬감사 마음 담은 ‘THANKS DAY’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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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디 고차일드, 韓 밀리언셀러작 ‘힙합’ 20주년 기념 OST 황금 라인업 합류! ‘Welcome To My Block (055)’ 22일 발매!
- [본뉴스] 래퍼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가 레전드 만화 ‘힙합’ 20주년 기념 OST 라인업에 합류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 Part.12 우디 고차일드의 ‘Welcome To My Block (055) (웰컴 투 마이 블록 (055), Prod. by VENKO)’이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20주년을 기념해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순차 발매되고 있는 본 기념 앨범에는 베오파드, 포이, BXB, 정상수, 릴재우, 브루노 챔프맨, 모어, 지미 브라운, Lil Jun X ziika, Wake Up GG, 909, 바닐레어, 릴 썬더11에 이어 우디 고차일드가 나섰다. 이번 곡은 현시점 음악시장의 가장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아프리칸 리듬의 그루브와 바운스감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우디 고차일드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우디 고차일드는 지난 2017년 12월 첫 싱글 ‘레츠기릿 (Let's Get It)’으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6’,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독창적인 플로우와 싱잉랩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디 고차일드는 “만화 ‘힙합’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런 뜻깊은 작업에 참여하게 돼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작업하는 과정 내내 나 또한 정말 즐거웠고, 팬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들을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 Woodie Gochild ‘Welcome To My Block (055)’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기념 앨범은 오는 12월 말 발매 예정인 최초의 키트앨범 형태 스마트 만화책인 ‘키트 페이지’ 발매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소개된다.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힙합, 록, R·B 등 다채로운 장르와 많은 아티스트가 힘을 보태 그 시절을 같이 회상하며 힙합 20주년 축하는 물론, 2025년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우디 고차일드가 참여한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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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디 고차일드, 韓 밀리언셀러작 ‘힙합’ 20주년 기념 OST 황금 라인업 합류! ‘Welcome To My Block (055)’ 2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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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3교 선정
- [본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등학교(문경)가 지역 혁신형에,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자녀 모집형에 각각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 임용 시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도입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또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영천고등학교는 국방부의 추가적 재정 및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며, 한민고등학교와 ‘군인 자녀학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부 3차 공모에서는 전국 14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지역 혁신형과 군인 자녀 모집형 모두에서 선정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경북은 경기도와 충북, 전남과 함께 올해 진행된 세 차례 공모에서 모두 선정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고, 지역 교육력 향상과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교육 활성화와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선정된 학교들이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통해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일반고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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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3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