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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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택배 배송비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육지와 비교해 높은 택배비를 지불하는 것이 보통인데,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0만여명에게 53억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33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1인당 지원한도는 40만원으로 발송 택배의 경우는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받는 택배의 경우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하거나 지불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과 택배비 지불 내역이 필요하고, 보낸 택배의 경우는 본인 명의로 보낸 경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과 택배비 지불 내역이 필요하다. 


작년과 다른점은 택배 대리점의 엑셀 수기 내역은 인정되지 않는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도민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고 물류 형평성을 높이겠다"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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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 택배 배송비 지원사업 3월 4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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